“치매, 발견이 빠를수록 고통은 멀어집니다!”

‘치매예방수칙 3.3.3.’실천 ‘주목 받아’
성남시 3개 보건소, 조기진단, 조기치료 강조.

한민희 2016-06-17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66만 여명의 치매환자가 있고, 치매환자의 30%는 본인이 치매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돌보기 위해 우리나라가 소비하는 비용은 년간 10조6,000억원이 넘는다.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급증하여 현재 66만명인 치매환자는 2020년에는 84만명, 2040년에는 27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한장면     


치매는 잘못된 사회인식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치매로 악화됨으로써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기 때문에 치매조기검진은 반드시 필요하고 또한 매우 중요하다.


치매의 조기발견을 통해 10명의 환자 중 1~2명은 완치될 수 있고, 간단한 약물치료로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인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치매증상의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형 치매, 혈관성 치매, 전측두엽 치매, 두뇌 외상에 따른 치매 등 여러가지로 분류되며, 치매의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연구결과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전체 치매 중 50-60%를 차지, 혈관성 치매는 약 20-30%를 차지,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약 1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5월말 기준 성남시 60세 이상 인구는 160,525명이며 이중 4.4%인 7,103명이 치매 선별검사를 받았고 810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 106명이 치매확진자로 판정받아 관리를 받고 있다.


성남시 3개구 보건소 및 노인보건센터에서는 연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치매선별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 어르신은 치매협약병원에서 무료 치매정밀 검진(MRI 일부 본인부담금 발생)을 받을 수 있고, 치매로 진단 받은 경우 연령, 진단, 치료, 소득기준을 고려하여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는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부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거가족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데,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생각하지 말고 가장 먼저 치매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한다. 과거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다 하더라도 매년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고 당연한 사항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해 평소 ‘치매예방수칙 3.3.3.’실천으로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지켜가는 것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은 3권(勸 : 즐길 것) ①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② 부지런히 읽고 쓰기 ③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3금(禁 : 참을 것) ① 술은 적게 마시기 ② 담배는 피지 말기 ③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行 : 챙길 것) 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②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③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등 이다.


치매 문의는 수정구보건소(☎031-729-3843), 중원구보건소(☎031-729-3693), 분당구보건소(☎031-729-3962)로 하면 된다. /한민희 기자





기사입력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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